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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식

금융컨설팅, 채무컨설팅의 회사를 만든지도 벌써 8년여 시간이 흘렀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30살이 넘어서부터 난 줄곳 사업을 하였다. 여러가지 사업을 하면서 원하는데로 상상한데로 이뤄지기도 했지만, 그렇지 못한점도 있었다.

 

 

 

지금은 벌써 40대 중반에 안착된 나이가 항상 부담시럽기만 하다.

 

30대에서는 어떤일이든 내가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난 다 잘할수있고, 성공할수있어~ 라는 마음이 컸는데, 의도하지 않은, 생각지도 못한 시련을 격으면서 정말 죽을만큼 노력을 해도 안되는 일도 있구나... 를 깨닳은 늦으막한 40대에 지금은 간이 작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 안착해버렸다.

 

 

 

서비스업을 주로 계속하다보니, 다소 아쉬운건 "난 항상 똑같고 싶은데, 주변에서 날 그냥 두지 않더라~"이다..

 

 

 

예를 들어 난 30대 말까지 카드조회기, 포스 사업을 했다.. 정말 낮과 밤을 안가려가며 열심히 일을 했고,, 그 덕분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사무실 회사로 키웠다.. 내가 당장 3개월을 놀아도 항상 충분한 수입이 계속 발생되는 정말 좋은 사업이였고, 그 누구보다 빠르게 안착을 시켰다.. 그런데.. 나라에서 갑자기 가맹점 카드 수수료를 낮쳐야겠다고 한다...

 

물론 왜 그런지 이해한다. 인기투표 해야하는데.. 당연히 더 많은 사람이 혜택을 받는 쪽으로 움직이는것이 당연한 일이니까~~

 

 

 

하지만 내게는 이것도 험난한 앞날을 맞이하기 위한 시작이였던것 같다..

 

결국 뻔히 결과가 보이는 일을 계속할수없었다..

 

내가 좋아 하는 말중에 하나는 박수칠때 떠나라 이다..

 

버틸때까지 버티다가 결국 아무것도 못건지고 나오느니... 차라리 남들이 인정해줄때 좋은 가격을 받고 나오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을 하는 편이기 때문이다.

 

 

 

이런 마인드 덕분인지 그래도 괜찬게 카드조회기 사업을 정리할수있었다..

 

 

 

중간에 병원을 하면서 시련을 격었다.. 이건 넘어가고 싶다. 나중에.. 다시

 

 

 

그리고 지금.. 현재하는 사무실.. 금융컨설팅, 채무컨설팅 회사를 만들었다.

 

이 역시 내 성격탓에 정말 열심히 했다. 마찬가지로 잠도 안자가면서 일주일에 약 2-3번은 사무실에서 밤을 새워가며 일을 했다. 얼마나 열심히 했으면 내 아들이 나보고 "왜 아빠는 일만해~"라고 할정도로 열심히 했다.

 

 

 

수많은 타이틀을 따냈다. 최단기 최고매출등등.. 내 주변의 모든 이들이 나를 부러워 못해 동경했다..

 

우스게 소리로 빌딩은 언제 사냐고~~ 라는 말까지 나올정도 였다..

 

 

 

하지만 현재 또 이 사업역시 시련이 오고있다.. 나라에서 금리를 인하를 단행했다.. 기전에 잘되던 것들이 어긋난다..

 

현재 내 위치이다...

 

 

 

예전같았으면 어떻게 할까? 아마도 다른 일을 준비하고 있을것 같다.. 하지만 내게 나이가 부담으로 돌아온다. ^^

 

늦으막한 저녁에 일기와 같은 글을 몇자 끄적여 본다.

 

 

 

흔히 묻힐것 같은 이글들...

 

나는 잊혀질것 같은 이글로 위안을 삼고.. 다시 열심히 해보려 다짐을 하면서 이글을 마친다..